33년째 실종아동 찾는 ‘왕년의 각설이’…사회적 관심을 호소하다

33년째 실종아동 찾는 ‘왕년의 각설이’…사회적 관심을

사전지문등록제와 같은 예방책과 수사기술이 발전하면서 아동실종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장기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동 실종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사전지문등록제는 아이들의 지문을 미리 등록해두어 실종 시 신속한 신원확인과 수사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부모님들이 사전지문등록제에 대해 잘 모르거나, 등록 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하여 등록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지문등록은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찰서나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거나, ‘아이찾기’ 앱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단 몇 분의 시간 투자로 아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또한 실종 예방 교육은 아이들에게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종 사건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