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디자인 개체표현 < 유리질감 > – 네이버 블로그
밑톤 작업이 끝나면 중간톤 묘사를 시작합니다. 유리는 굴곡이 있는 부분에 빛이 굴절되어 다양한 명암 변화를 보여줍니다.
유리 질감 표현의 핵심은 빛의 굴절과 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유리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기 때문에 빛이 통과하면서 굴절되고, 동시에 표면에서 반사되어 여러 가지 색상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유리의 굴곡과 빛의 방향을 고려하여 섬세한 명암 변화를 표현해야 합니다.
중간톤 묘사에서는 빛의 굴절과 반사를 표현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빛이 굴절되는 부분은 밝은 색으로 표현하고, 반사되는 부분은 어두운 색으로 표현하여 입체감을 살립니다. 특히 유리 표면의 곡선을 따라 빛의 굴절과 반사가 어떻게 변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여 표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둥근 유리잔의 경우 빛이 굴절되는 부분은 밝은 회색이나 노란색으로 표현하고, 반사되는 부분은 어두운 회색이나 파란색으로 표현하면 더욱 입체적인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리 표면에 빛이 반사되어 생기는 하이라이트는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여 유리 특유의 반짝이는 느낌을 살려줍니다.
유리 질감 표현은 섬세한 표현력을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빛의 굴절과 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습을 통해 빛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섬세한 명암 변화를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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