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용어따라잡기] 변환표준점수(변표) 완벽 정복: 이해부터 활용까지!

입시용어 따라잡기: 변환표준점수(변표)

입시에서 자주 등장하는 변표는 변환표준점수를 줄여 부르는 말이에요. 변표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각 대학별로 보정한 점수라고 생각하면 돼요. 쉽게 말해, 대학에서 수능 성적표에 나온 점수 그대로를 사용하지 않고, 각 대학의 선발 기준에 맞춰서 점수를 조정하는 거예요.

변표는 왜 필요할까요? 대학마다 전형 방식과 학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 점수만으로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수학 성적이 높은 학생이 인문계열을 지원했을 때, 자연계열을 지원한 학생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기는 어렵겠죠? 변표는 이러한 차이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변표를 이용하면 대학은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보다 정확하게 비교하고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어요. 학생 입장에서는 내가 지원한 대학에서 내 수능 성적이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는지 파악할 수 있고,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죠.

변표는 대학마다 계산 방식과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지원하는 대학의 변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입시 관련 사이트에서 변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니, 내가 원하는 대학의 변표를 확인하고 입시 전략을 세우도록 하세요!